△이오테크닉스=무상증자를 실시한다는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주식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5.37%(210원) 오른 412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2배 가량 늘어난 34만주가 거래됐다. 이 회사의 주식은 오전 1시간 거래정지가 풀리고 난 후 장중 한때 이전 거래일보다 11.27%(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반도체용 레이저 마킹기·드릴러 등 레이저 응용장비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이날 보통주 223만5811주를 무상증자키로 결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비티씨정보통신=큰 폭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 대비 11.46%(180원) 내린 1390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우선주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9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지난주 말 공시를 통해 2001년 10월부터 올 9월까지 실적을 결산한 결과 40억원의 경상손실과 5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사업전환을 위한 부실재고 정산, 외환차손의 발생 등으로 이 같은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사업부문을 키보드사업에서 TFT LCD사업으로 전환한 데 힘입어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8억원으로 작년 대비 18.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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