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문업체인 마크로테크놀러지(대표 이성만 http://www.macrotek.co.kr)가 최근 구조조정을 마치고 내년부터 컨설팅 사업보다 솔루션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9일 밝혔다.
마크로테크놀러지는 올 하반기부터 시작한 인력감축을 포함한 구조조정과 함께 사업을 크게 솔루션과 정보보호컨설팅으로 양분하는 조직개편을 최근 마무리짓고 내년에는 통합보안관리(ESM) 솔루션 사업에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마크로테크놀러지는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사업본부를 크게 솔루션사업부와 컨설팅사업부로 나눴으며 관리와 마케팅 인력 위주로 15명을 감원, 현재 총임직원수는 37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예상매출액은 지난해 31억원에 비해 2배 가량 늘어난 약 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만 마크로테크놀러지 사장은 “올 하반기 들어 ESM 솔루션을 철도청, 경찰청, 김천과학대 등에 잇따라 공급하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났으며 현재 추세로 볼 때 내년 매출전망도 밝다”며 “컨설팅 사업은 유지하고 솔루션과 보안SI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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