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윤 http://www.cisco.com/kr)는 온세통신(대표 황기연 http://www.onse.net)이 구축하는 메트로이더넷 서비스망에 자사의 장비를 공급, 1단계 구축작업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메트로 이더넷이란 기존 전용선 서비스에 비해 원하는 속도를 선택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덜한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다.
시스코시스템즈는 지난 8월 온세통신이 전국 PC방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메트로 이더넷 서비스망 구축에 스위치라우터와 라우터 등 총 49억원 규모의 장비를 공급하고 구축작업에 들어갔다. 시스코시스템즈는 현재 전국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1단계 구축작업을 완료했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반정근 이사는 “이번 장비공급은 정확한 고객현황 파악과 컨설팅을 통한 최적의 장비공급 제안이 고객사의 요구를 만족시킨 것으로 분석된다”며 “향후 2, 3단계 구축 프로젝트에서도 추가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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