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체 아이솔테크놀로지(대표 이창규 http://wwww.isoltech.co.kr)는 일본 오사카의 종합병원에 0.5테스라(T)짜리 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모델명 Encore) 1호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일본 아사히전자와 업무제휴를 체결, 반제품 형태의 MRI 공급과 관련해 소프트웨어의 공동개발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반제품으로 수출되는 MRI는 현지에서 완제품으로 조립돼 판매되며 이를 통해 내년에는 10대 이상의 MRI를 일본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한편 아이솔테크놀로지는 대일본 수출에 필요한 일본 후생노동성의 JFDA 승인을 지난 8월초 획득한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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