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대표 양흥준 http://www.lgls.co.kr)은 한국인의 위암·간암·췌장암을 발현시키는 유전자를 대량으로 발굴하고 관련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LG생명과학의 미국 현지 법인인 LGBMI와 미국 진로직사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구축됐다.
공동연구팀은 한국인의 위암·간암·췌장암 환자의 조직세포에 들어 있는 유전자 정보를 DNA칩으로 분석해 암환자에게서만 특이하게 발현된 총 128종의 유전자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또 한국인의 암 발생 및 진행과 관련된 12종의 신규 유전자도 발굴하고 이와 관련한 9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LGBMI 정현호 소장은 “유전자 DB가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 암의 발생 원인과 진행과정 등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유전자들은 암을 조기진단하는 DNA칩을 개발하거나 암 관련 진단시약과 항암제 신약 개발을 위한 원천소재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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