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솔루션 개발업체인 아이모바일테크놀러지(대표 정재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원장 홍원표)에 PDA를 이용한 유무선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모바일테크놀러지가 이번에 구축한 PDA기반 유무선통합 의료정보시스템은 의사·간호사가 PDA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이동중에도 환자의 진료정보를 입력·조회하고 처방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의사용 및 간호사용 2가지로 개발됐으며 3개 진료과와 3개 병동에서 시험가동한 후 내년에 전 진료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곤 사장은 “의료진이 이동중에도 진료기록을 입력하고 수시로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진료환경의 효율성이 높아짐은 물론 첨단 디지털병원이라는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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