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는 액정표시장치(LCD)-본체 일체형의 데스크톱 컴퓨터 ‘밸류스타 FS’를 27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LCD 패널에서 직접 소리를 내는 기술 ‘사운드뷰’를 사용해 일반 스피커보다 현장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주로 텔레비전이나 DVD를 PC에서 재생하려는 사람들을 겨냥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충전식의 무선 키보드를 채택해 배터리를 교환할 필요가 없다. 다음달 2일 출시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23만엔이다.
올 겨울 일본의 PC 시장은 자리를 적게 차지하는 LCD 일체형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소니, 후지쯔 등도 이미 일체형 PC를 시장에 내놓았다. NEC는 지난 99년에도 LCD 일체형 PC를 출시했으나 가격이 비싸 별 반응을 얻지 못한 바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8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