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는 액정표시장치(LCD)-본체 일체형의 데스크톱 컴퓨터 ‘밸류스타 FS’를 27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LCD 패널에서 직접 소리를 내는 기술 ‘사운드뷰’를 사용해 일반 스피커보다 현장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주로 텔레비전이나 DVD를 PC에서 재생하려는 사람들을 겨냥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충전식의 무선 키보드를 채택해 배터리를 교환할 필요가 없다. 다음달 2일 출시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23만엔이다.
올 겨울 일본의 PC 시장은 자리를 적게 차지하는 LCD 일체형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소니, 후지쯔 등도 이미 일체형 PC를 시장에 내놓았다. NEC는 지난 99년에도 LCD 일체형 PC를 출시했으나 가격이 비싸 별 반응을 얻지 못한 바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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