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들이 품질 및 환경경영인증제도인 ISO 인증획득에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대구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품질인증 획득현황을 조사한 결과 환경경영체제를 인증해주는 ISO14000은 총 48개사로 전국 전체의 4.2%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 ISO9000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총 668개사로 전국의 3.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5262개사), 서울(3996개사), 인천(1519개사) 등 수도권이 전체의 52.5%를 차지했고 대구는 전북에 이어 11위에 그쳤다.
반면 주로 자동차부품에 해당되는 QS9000 인증은 지난 98년 이후 매년 250%씩 증가, 현재 178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1552개사) 대비 11.5%를 차지, 지역별로는 경기(452개사), 경남(260개사) 다음으로 많았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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