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차세대 멀티미디어 콜센터 서비스인 ‘컨택플러스(Contact+)’ 사업설명을 주제로 28일 ‘제7회 오픈 e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출시한 컨택플러스는 KT가 보유하고 있는 유무선 인프라와 협력업체가 갖고 있는 솔루션을 활용해 유무선 멀티미디어형 차세대 콜센터인 콘택트센터를 고객맞춤형으로 구축 또는 임대해주는 서비스다. 이와 관련, KT는 지난 10월 마이크로소프트·머큐리·KTI·브리지텍과 콘택트센터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한 바 있다.
컨택플러스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구축을 희망하는 경우 서비스되는 통합구축형 콘택트센터와 구축비용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한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형 콘택트센터 두 가지가 있다. 통합구축형 콘택트센터에는 CTI기반 콘택트센터와 IP기반 콘택트센터, SS7 지능망기반 콘택트센터가 있다. 특히 IP망을 기반으로 한 ASP형 콘택트센터는 상담원의 집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해 대폭적인 비용절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세션1의 경우 KT와 브리지텍, KTF에서 컨택플러스의 내용 및 외국사례와 기술 등을 소개하고 세션2의 경우는 참석자들이 궁금한 사항이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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