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 전문업체 시스윌(대표 김연수 http://www.syswill.com)이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시스윌은 27일 코스닥위원회로부터 동양선물·한국교육미디어·하츠 등의 업체들과 함께 승인판정을 받았다.
시스윌의 코스닥 진입은 코스닥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CTI업계에 적잖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올해 코스닥 등록을 추진했던 다이얼로직코리아·예스컴 등 CTI업체들은 코스닥등록에 실패했다. 또 넥서스커뮤니티·엠피씨·카티정보 등 연내 코스닥 등록을 추진해온 업체들도 ‘보류 판정’을 우려해 등록신청을 연기해 왔다.
이같은 CTI업체들의 코스닥 콤플렉스는 최근 코스닥 등록심사가 까다로워진 때문이라지만 CTI산업 전반에 대한 평가절하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시스윌이 코스닥 진입에 성공함에 따라 그동안 CTI시장 전반에 걸쳐 만연하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털어냄과 동시에 코스닥 진입을 주저하던 동종업체들도 코스닥 진입에 힘을 얻게 됐다.
시스윌의 김연수 사장은 “CTI가 고객상호작용관리(CIM)로 진화하고 고객관계관리(CRM)와의 연동을 통한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하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스윌은 오는 12월에서 내년 1월 중 공모를 거쳐 내년 1월에서 2월 중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다. 공모예정금액은 51억∼76억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3000∼4500원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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