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인터넷 CD소매업체 CD나우(CDNow)의 운영을 담당하게 됐다.
C넷(http://www.cnet.com)은 26일(현지시각) 아마존이 CD나우의 모기업 베르텔스만으로부터 경영권을 넘겨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를 아마존의 CD나우 인수 전 단계로 보고 있다. 실제 CD나우 수익모델은 사이트를 통한 직접 판매뿐 아니라 CD나우와 연결된 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판매할 경우 연결 사이트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방식도 포함되게 됐다.
한편 이로써 지난 7월 토마스 미델호프 최고경영자(CEO)의 퇴임 이후 베르텔스만의 온라인 소매사업 확대는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베르텔스만은 인터넷 파일교환(P2P) 업체인 냅스터, 뮤직저장 사이트인 마이플레이 등에 투자하는 등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왔으나 온라인 시장이 침체에 빠지면서 적자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온라인 사업부문을 줄여가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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