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도코모의 카메라 달린 휴대폰 출하량이 300만대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카메라가 달려 사진촬영 및 전송이 가능한 NTT도코모의 ‘i샷’ 시리즈 단말기는 6개월이 채 안돼 300만대 이상 시장에 나왔다.
지난 6월 출시된 NTT도코모의 i샷 시리즈 휴대폰 출하량은 8월 100만대, 10월 2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000년 11월 카메라가 달린 휴대폰을 처음 선보인 J폰은 300만대 돌파에 13개월이 걸렸다.
현재 700만대가 넘는 카메라 휴대폰을 판매한 J폰이 이 분야에서 선두다. 그러나 NTT도코모는 최신 ‘504iS’ 제품에 모두 카메라를 장착, 판매를 강화하며 J폰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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