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하이테크 기업들은 당분간 인력확충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넷이 보도했다.
정보기술(IT) 분야 아웃소싱 업체인 ‘로버트 하프 테크놀로지’가 100명 이상의 종업원을 보유한 미국 기업 최고정보책임자(CIO)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CIO 가운데 86%는 “향후 인력채용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시장침체로 기업들이 투자를 망설이고 있고 인력분야도 마찬가지 현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바이오테크, 금융서비스, 헬스케어 부문은 내년 초까지 유망하고 IT 분야에서도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업그레이드 부문에서 인력수요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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