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 중 65%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 미만으로 주가가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731개사의 지난 3분기 기준 자본총계와 19일 기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PBR를 분석한 결과 65%에 해당하는 475개사가 1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기업의 PBR는 1.12배로 작년 3분기의 1.63배에 비해 31.3% 하락했다. 이는 3분기까지 실적이 개선됐지만 주가지수가 작년 동기 대비 33% 하락했기 때문이다.
IT와 비IT기업으로 분류해보면 IT기업의 PBR는 1.33으로 비IT기업의 0.93에 비해 높았다.
PBR는 장부가치기준의 1주당 가치가 시장에서 몇 배의 가치로 평가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눠 환산한다. PBR가 ‘1’ 이상일 때는 자산가치보다 주가가 높게 평가된 상태고, ‘1’ 미만이면 주가가 자산가치보다 저평가돼 있음을 뜻한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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