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대표 오해진 http://www.lgcns.com)가 전문 사업분야에서 컨설팅 능력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업부 컨설턴트를 선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정보통신부가 고시한 컨설턴트 기준을 갖춘 동시에 유관경력 6년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지식과 컨설팅 역량, 유관 프로젝트 경험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임직원 38명을 사업부 컨설턴트로 최종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LGCNS는 컨설팅부문인 ‘엔트루 컨설팅’에 22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이와 별도로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 임직원들을 컨설턴트로 선발하게 됐다.
LGCNS는 각 사업본부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컨설턴트 후보자를 선발한 뒤에 이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사업관련 지식과 비즈니스 창출 능력, 솔루션 평가·적용 능력, 아키텍쳐 평가·설계 능력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층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이어 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3차 인사팀 심사를 통해 38명의 사업부 컨설턴트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38명의 컨설턴트들은 ‘엔트루 컨설팅’에 소속된 컨설턴트와 같은 직무와 호칭, 승진 프로세스 등을 적용받게 된다. 이에 따라 호칭도 기존 사원→대리→과장→차장에서 전임→선임→책임→총괄 컨설턴트로 변경된다. LGCNS는 컨설턴트 선발에 앞서 컨설턴트 평가·보상 체계와 육성방안을 수립했다.
LGCNS는 이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컨설턴트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교육 제도와 육성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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