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18일 개국 118주년을 맞는 서울 중앙우체국에 오는 2007년까지 1500억원을 투자해 20층의 최첨단 건물로 개축한다.
이교용 본부장은 우정업무와 서울중앙우체국 개국 118주년을 맞아 벌어진 기념식에 축하메시지를 보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우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만족 경영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우리나라 우정업무를 대표하는 중앙우체국을 개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우체국(국장 정태서)은 개국 118주년을 맞아 118번째로 창구에 찾아오는 고객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역대 중앙우체국장을 초청해 우정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우정업무는 조선 말 개화파의 한 사람인 홍영식이 신사유람단으로 일본, 미국을 돌아본 뒤 우정사업을 고종에게 건의해 1884년 4월 우정총국 직제를 반포하고 11월 18일 5문(문), 10문의 우표를 발행하며 시작됐다.
118년이 지난 지금 서울중앙우체국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체국으로 연간 2억통의 우편물을 접수하고 있으며 하루 이용 인원만도 1만2000명에 달한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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