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일렉트론(대표 윤제성 http://www.suma.co.kr)은 최근 게임개발사인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와 인기 PC게임인 ‘워크래프트3’의 캐릭터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PC부품과 게임 캐릭터를 연계한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슈마는 우선 최근 워크래프트3의 캐릭터를 이용한 마우스패드를 제작, 지포스4 그래픽카드 제품군과 최근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대만 MSI사의 주기판 전제품 구매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슈마는 향후 게임 실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그래픽카드 제품군의 패키지 디자인에 워크래프트3 로고를 활용하는 등 게임 유저층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슈마일렉트론의 윤제성 사장은 “워크래프트3는 올해 국내에 출시, 현재까지 약 65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PC 업그레이드 수요도 견인하고 있다”며 “게임을 최적화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 등의 PC 부품을 집중 부각시켜 판매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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