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코리아(대표 안흥식)는 최신 필드프로그래머블게이트어레이(FPGA) ‘스파르탄-IIE’의 새 모델 2종(모델명 XC2S400E/XC2S600E)을 선보였다.
이번 새 모델은 주문형반도체(ASIC)를 대체해 저가형 가전제품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게이트 수와 입출력(IO) 단자를 각각 410∼40만개, 514∼60만개로 늘리면서도 패키지 핀 수는 기존 모델과 같은 것이 특징이다.
98년 첫선을 보인 ‘스파르탄’은 최근 4000만개에 달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최신제품인 ‘스파르탄-IIE’는 고집적 저비용의 ASIC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이번 제품은 1월부터 양산에 들어가며 자일링스는 내년에 가격경쟁력과 집적도를 향상시킨 5세대 ‘스파르탄’ 시리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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