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D램 프라이스

 지난주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범용 DDR 256Mb SD램의 평균시세는 8달러선을, DDR 128Mb SD램은 4달러선을 하향 돌파하는 등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DDR 256Mb(32M×8 266㎒) SD램은 지난주 초 8.15∼8.90달러(평균가 8.65달러)와 주말 7.50∼8.20달러(평균가 7.90달러)의 가격변동으로 평균가 기준으로 한주 동안 8.7% 하락했다.

 DDR 128Mb(16M×8 266㎒) SD램은 주초 4.15∼4.50달러(평균가 4.24달러)에서 주말 3.90∼4.20달러(평균가 3.96달러)로 6.6%가 내렸다.

 한주 동안 큰폭의 하락세를 두고 시장분석가들은 의견이 분분하다. 우리증권과 현대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가격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으며 DDR 256Mb 제품의 경우 연말에는 7달러대, 내년 1분기에는 5달러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반면 지난주 대만을 방문한 미래에셋증권 IT팀은 현재를 조정기로 판단하고 DDR 256Mb 제품의 가격은 7∼7.5달러선에서 지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4분기만큼은 아니겠지만 아시아권 국가의 설날과 춘절의 영향으로 1분기에도 호조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11월 하순 공급분에 대한 D램 고정거래가격 전망도 예측이 어려워졌다. 이번주의 D램 시세는 메모리업체들의 요구대로 5% 이상의 인상이 가능할지, 보합 또는 인하로 돌아설지를 판단하게 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