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소코리아(대표 다케시타 후사유키)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액정표시장치(LCD) 액정 및 배양막 측정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서비스에 착수했다.
치소코리아는 한국에서 LCD재료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약 20억원을 투자, LCD 제조 핵심재료인 액정(liquid crystal)과 배양막의 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장비를 갖췄다.
다케시타 후사유키 지사장은 “급성장하는 한국 LCD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지원센터를 세웠다”며 “액정과 배양막, 오버코트(LCD 상판용 평탄재료) 등 주력제품의 한국내 점유율이 상승하게 되면 현지화를 위한 공장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치소코리아는 디스플레이용 재료 전문회사 일본 치소의 한국지사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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