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통용되는 모든 신용카드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터넷 검색사이트가 등장했다.
덱스미디어(대표 유현수 http://www.dexmedia.net)는 최근 국내 전 신용카드의 서비스 정보를 통합한 ‘마이카드서비스닷컴(http://www.mycardservice.com)’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 25개 신용카드사의 3000여종에 달하는 상품과 서비스 내역을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회원들은 특정 카드사의 홈페이지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고도, 할인·보험·마일리지·제휴 등 자신이 소지한 모든 카드의 부가서비스 내역을 편리하게 확인해볼 수 있다. 또 특정 가맹점에서 어떤 혜택이 부여되는지도 보여줌으로써 사용자들이 카드를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유현수 사장은 “신용카드 시장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만들자는 취지”라며 “이와 함께 카드사 입장에서도 자체 비용투입 없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덱스미디어는 마이카드서비스닷컴에 대해 비즈니스모델 특허도 출원하는 한편 올해말까지는 PDA 및 잡지 형태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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