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의 홈시어터시스템(모델명 HTS-100)은 각 30W의 전면 2개, 후면 2개, 중앙 1개 등 5개 스피커와 100W의 서브우퍼를 통해 250W 출력과 디지털극장시스템(DTS)을 채택해 극장의 현장감, 입체감, 공간감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및 아날로그 등 다양한 입력단자를 채택해 DVD는 물론이고 VCR, CD, VCD 등 소프트웨어에 따라 DTS, 돌비 디지털, 돌비프롤로직, 홀, 극장, 스테레오 등 6가지의 음향효과를 선택하여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돌비 디지털 디코더와 DTS의 디코더가 내장되어 제조사나 제품에 관계없이 모든 DVD플레이어와 연결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30∼40평형대 가정의 거실용으로 적합한 제품으로 영화 마니아보다는 기존의 DVD플레이어는 있으나 앰프와 스피커가 없어 부족함을 느끼던 일반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스피커, 앰프 외에 초박형 DVD플레이어가 포함된 제품(HTS-100)의 경우 소비자가격이 120만원, 스피커와 앰프(SAS-100)는 79만9000원에 판매된다.
삼성은 이와 함께 5.1채널 앰프와 DVD플레이어, 튜너가 하나에 내장된 제품(HT-DL200)도 판매중이다. 이 제품은 700W(정격출력 350W) 오디오에 저음을 재생하는 200W 출력의 서브우퍼 스피커, 전면좌우 각각 100W, 중앙부 100W, 후면부 각각 100W 출력을 재생하는 스피커가 있어, 총 700W까지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설치도 간편해 TV에 영상신호를 연결하고 음성출력신호에 6개의 스피커를 연결하면 가정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149만원이다.
◆홈시어터44면-대우일렉트로닉스 디지털 홈시네마시스템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 http://www.dwe.co.kr)의 ‘홈시네마시스템(DV-135)’은 작은 체적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지만 활용성만큼은 거실에서 사용하는 홈시어터 시스템은 물론 ‘PC를 이용한 DVD사운드시스템’ ‘PC 게임에서의 서라운드 시스템’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디지털 처리기술로 고화질 영상을 제공, 오래 보면 화질이 떨어지는 비디오테이프와 달리 여러번 사용해도 최초의 선명한 화질을 그대로 유지하며 CD오디오, 비디오, CD, DVD는 물론 CDR/CDRW에 기록된 오디오와 MP3까지 재생이 가능한 폭넓은 디스크 호환성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제품이다.
DTS와 돌비디지털 디코딩으로 원음을 감상할 수 있으며,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 볼 수 있는 3단계 줌인기능과 음성, 자막, 화면크기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자막삭제기능/멀티다중 언어/멀티캡션 등 디지털 멀티기능을 통해 최상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티타늄 컬러 및 미러 디스플레이를 채택,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며 별도의 스피커 구입이 필요없는 일체형 시스템으로 가라오케 기능이 추가됐다.
홈시네마 시스템에 PDP TV나 프로젝션TV 브라운관 타입의 디지털TV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가정에서 누릴 수 있다.
현재 대우 홈시네마 시스템은 유럽이나 미주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대량 수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디스플레이와 패키지로 판매하는 등 다각적인 내수 마케팅 전략을 구상중이다.
대우전자 오디오 사업부장 김종안 이사는 “최근 보급이 확산되며 급성장하고 있는 홈시네마 시스템 시장에서 기술, 성능면에서 뒤떨어지지 않으며 70만원대의 경제성있는 보급형 제품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가격은 79만8000원이다.
◆홈시어터 44면-UPD
PDP 전문업체 UPD(대표 정지현 http://www.updkorea.com)는 홈시어터 시스템과 어울릴 수 있는 42인치 SD급 PDP TV(SV-4201H)를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특히 콘트라스트 인핸스드 드라이브 시스템(Contrast Enhanced Drive System)을 사용해 블랙휘도를 혁신적으로 감소시킨 구동방식을 채택했다. 따라서 기존 PDP TV 제품에 비해 대략 4배 이상의 콘트라스트 비율인 2700:1을 실현, 밝고 어두운 부분의 대비를 더욱 명확하고 선명하게 나타내어 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선명한 색이 살아있는 UPD만의 혁신적인 SV-4201H는 UPD 자체 회로설계를 통해 화면떨림이 없는 고화질을 실현, 안정적이고 눈에 피로를 주지 않는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두운 화면에서 더욱 선명한 영상처리 기술을 채택해 고품질로 집안에서 영화감상을 즐길 수 있다.
3차원 디지털 콤필터와 8192계조 표현 및 128단계 APL 단계 밝기조절기능을 갖춘 디지털보드를 적용해 잡티 없이 깨끗하고 또렷한 색상을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화소수는 852×480, 밝기 500cd/m2, 시야각은 160도다. VGA급 PC 모니터로 사용가능하며 더블윈도, PIP(픽처인픽처), 멀티랭귀지(한글, 영어, 중국어, 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전체 화면정지, 10단계 화면확대, 화면 90도 회전, 동시화면 시청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제품색상은 크롬실버, 블랙실버, 레드브론즈. 레몬골드, 밀레니엄실버, 샴페인골드 등이다. 이 제품은 현재 전자랜드, 하이마트 등에서 5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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