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K텔레콤이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해 무료로 ‘시각장애용 음성인식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신영철 SK텔레콤 홍보실장(왼쪽)과 김기창 한국맹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서울 신교동 한국맹학교에서 시각장애우용 음성인식 프로그램 ‘이브(EVE)’ 전달식을 가졌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은 서울 신교동 한국맹학교(교장 김기창) 등 전국 11개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시각장애우용 음성인식 프로그램인 ‘이브(EVE:Etrek’s Vocal Eyes)’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약 1억2000만원을 들여 시각장애 학생은 물론 교사, 학교에 1500개의 음성인식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기증하는 ‘이브(EVE)’는 윈도운용체계를 설치할 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과 응용프로그램 등 컴퓨터화면의 모든 정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컴퓨터 음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에 설치된 스크린리더와는 달리 PDF파일을 읽을 수 있는 플러그인 기능이 탑재돼 있어 시각장애인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앞으로도 추가 장비지원과 함께 결식아동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하는 행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신영철 SK텔레콤 상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 청소년의 PC 및 인터넷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돼 교육과 문화생활의 향상에 기여하는 등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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