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대표적 인터넷미디어렙인 KT인터넷이 김태윤 전 사장의 퇴임으로 공석 중이던 대표이사직에 손승현 심마니 전 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손승현 사장은 LG애드의 광고AE(Account Executive) 출신으로 KT인터넷을 거쳐 지난 99년 8월 심마니 대표로 발탁됐으나 심마니가 지난 9월 천리안에 인수합병되면서 사임한 바 있다.
한편 KT인터넷은 최근 강도높은 구조조정으로 김 전 대표와 함께 주요 경영진 2명이 잇따라 사임하는 등 내부 조정기에 돌입했으며 다른 광고인력들도 빠져나가 한때 80여명에 육박했던 인원이 40명선으로 줄어든 상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웹에이전시 사업부인 에이전시더블유를 정리하는 등 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미디어렙 사업에만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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