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EA가 기업 네트워크상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BEA가 내놓은 ‘리퀴드 데이터 포 웹로직’은 사용자가 e메일, 각종 문서, 스프레드시트 등 기업 내의 다양한 정보 중 필요한 사항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소프트웨어는 “데이터베이스, XML, 웹 애플리케이션 등 거의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고 BEA는 4일(현지시각) 밝혔다.
이 제품은 BEA의 애플리케이션 서버 ‘BEA 웹로직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에 추가해 사용된다. BEA는 “이 제품의 출시가 애플리케이션 서버 이외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IBM·오라클·마이크로소프트·사이베이스 등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데이터의 포맷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중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