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비 전자화폐 운영사인 마이비(대표 박건재)는 지난 4일 기존 주주와 신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총 74억원 규모의 추가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유상증자 성공으로 마이비의 총자본금은 119억원을 넘어서게 되며, 창립 2년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화폐 시장을 확보해 전자화폐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최근 증시와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자금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이비가 유상증자에 성공한 것은 기존 주주들과 외부투자자들이 마이비 전자화폐의 사업성과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이비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신규 서비스지역에 첨단 대중교통시스템과 유통가맹점 단말기를 보급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등 마이비 전자화폐 인프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마이비는 부산은행, 케이비테크놀러지, 부산버스운송조합, 광주방송, 호텔롯데, 마이크로소프트, 국민카드, 삼성카드, LG카드 등이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투자를 희망하는 기관과 외국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분야의 서비스영역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국내 최초로 전자화폐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마이비는 현재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전북 등 영호남지역에서 마이비카드 한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화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충청도와 전남지역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2003년도에는 수도권으로 진출해 국내 어디서나 마이비카드 한장으로 통하는 무현금화사회 구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비는 적극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부가서비스를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전자화폐 선두기업으로서 확고한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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