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 제품이 주도하고 있는 e비즈니스 통합플랫폼 시장에 국산 미들웨어 업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대표적인 토종 미들웨어 전문업체인 티맥스소프트(대표 박희순·이재웅 http://www.tmax.co.kr)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TP모니터·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개발툴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통합플랫폼인 ‘웹인원(WebInOne)’을 발표하고 BEA·IBM·오라클 등 다국적 업체들과의 시장경쟁을 본격화했다.
티맥스소프트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WAS인 ‘제우스’, TP모니터인 ‘티맥스’, 자바개발툴인 ‘웹인원스튜디오’, EAI 솔루션인 ‘티링크’ 등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발·공급해온 미들웨어 제품군을 통합한 것으로 국산 업체가 이같은 통합플랫폼을 내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올초부터 e비즈니스를 위한 통합 플랫폼 공급업체로 적극적인 시장공세를 벌이고 있는 BEA·IBM·오라클·사이베이스 등 대형 외산업체들과의 경쟁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티맥스의 설립자이자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대연 KAIST 교수는 “최근의 비즈니스 환경은 유연하고 확장성이 우수한 통합 플랫폼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티맥스는 시스템SW 분야의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제품들과 어깨를 견줄 만큼 글로벌SW기업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WAS분야에서 68억원을 포함, 약 11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BEA·IBM 등 선두권 업체와 격차를 좁혀가고 있는 티맥스는 올해 약 200억원의 매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행정자치부의 11개 전자정부구축 프로젝트 가운데 8개 사업에 WAS를 공급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업체 최초로 자바표준인 J2EE1.3 스펙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면서 국제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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