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지역의 산업생산 및 과학기술· 생산지도체계의 요소를 집적화하고 지역내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R&D지원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대전발전연구원내에 다음달까지 대전R&D지원센터를 설치한 뒤 기획·평가진을 구성해 산·학·연·관 협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대전R&D지원센터는 향후 지역산업진흥 관련 연구개발과제의 발굴과 국가연구개발과제의 수주, 자문위 구성 운영, 산·학·연 기술개발성과 평가 및 신산업 분야 기술평가위 구성 운영, 산·학·연 업무협약 체결과 포럼·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대전지역 경제의 특성을 감안해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혁신체제 및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존의 하드웨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시키는 사업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R&D의 현주소를 재조명하고 주체별, 영역별 발전과제를 도출해 체계적인 사업추진 등으로 각종 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첨단산업진흥재단에 사업을 이관, 대덕밸리 운영을 위한 특화전략사업과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