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최대 주주인 현대모비스가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보유한 현대자동차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한다.
현대모비스(대표 박정인 http://www.mobis.co.kr)는 1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미쓰비시 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는 1380억원 상당의 현대자동차 주식 375만4755주( 1.71% 지분)를 매입하는 안건에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현대차 지분은 기존 11%에서 12.17%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내년 3월까지 미쓰비시 지분을 매입하면 현대자동차의 우호지분은 20.45%에서 22.16%로 증가돼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 현대모비스 측의 설명이다.
1주당 가격은 현대자동차의 6개월 평균가격선인 3만6750원으로 체결일인 1일부터 내년 3월 중순사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지않는 장외거래 등의 매매형태로 매입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현대모비스는 미쓰비시자동차와 향후 자동차 부품사업과 관련, 설계·개발·생산·구매 등 제반사항에 대해 우호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 발전시키기로 한다는 계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 계약에는 현대자동차와 우호적 관계에 있는 제3자도 지분매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명승욱 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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