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B2B 지원(결제)서비스가 내년 초부터 시범 개통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 http://www.shinbo.co.kr)은 B2B 결제시범사업의 참여업체인 신한은행 및 애니스틸닷컴과 공동으로 연내에 은행과 e마켓플레이스간 연동시스템 ‘게이트웨이’의 구축을 완료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신보는 이를 통해 B2B 시범사업의 결과물로 내년 1분기 중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B2B 결제서비스는 e마켓과 은행들이 일일이 시스템을 연동하지 않고도 신보의 게이트웨이만 통하면 전자보증과 지급결제를 일괄 지원할 수 있다.
또 종합통장대출·구매자금대출·담보보증 등 3종의 결제수단을 제공, 구매·판매기업들이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케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초면 국내 e마켓과 은행들이 모두 공유할 수 있는 표준화된 형태의 B2B 결제시스템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8월까지 100억원 안팎에 머물렀던 신보의 B2B 전자보증 규모도 최근 급속 신장되는 추세다. INI스틸·삼성전자 등이 구매기업으로 가세하면서 전자보증 규모는 지난달 말 현재 540억원으로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이달 중 농심이 추가 참여할 경우 올해 신보가 제공하는 전체 전자보증 규모는 1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 안상모 팀장은 “아직 외형은 미미하지만 B2B가 확산되면서 전자보증 수요도 기하급수적으로 늘 것”이라며 “내년에는 5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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