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업체 메디페이스(대표 이선주 http://www.mediface.com)는 3차원 의료영상 소프트웨어업체 쓰리디메드(대표 신영길 http://www.3DMed.biz)와 합병, 내년 1월 1일 새로운 신설법인을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메디페이스 주식 1주(액면가 500원)에 쓰리디메드 주식 1.75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합병회사의 대표이사에는 이선주 메디페이스 사장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번 합병결정에 대해 메디페이스의 PACS 기술과 쓰리디메드의 3차원 의료영상 구현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의료정보 시장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쓰리디메드는 그동안 CT·MRI 등과 같은 영상진단기기의 2차원 영상을 3차원 입체적 영상으로 전환한 솔루션 ‘레피디아(Rapidia)’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치열한 국내 PACS 시장에서 경쟁 업체들과의 기술 및 제품의 차별화와 사업고도화를 꾀할 수 있어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킬 수 있음은 물론 차세대 의료 정보화 시장을 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선주 사장은 “메디페이스의 강력한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지원 시스템에 쓰리디메드의 기술력을 결합하게 됐다”면서 “특히 메디페이스의 연구인력 67명과 쓰리디메디의 연구인력 18명을 합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인력과 핵심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페이스는 전략적 제휴 관계인 LGCNS가 10%의 지분를 투자키로 했으며 메디코텍·메비시스·휴민텍 등 의료정보업체들과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 수행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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