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발휴대신’ 전화요금 설정권 문제를 둘러싼 이동전화사업자와 고정(일반)전화사업자간 논쟁이 제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고정전화서비스 벤처업체인 헤이세이덴덴은 이달부터 해외통신사업자의 회선을 이용해 ‘고정전화에서 발신→해외통신사업자망 경유→이동전화에서 착신’이라는 새로운 ‘고정발휴대신’ 서비스를 개시했다. 헤이세이덴덴은 국제전화요금의 경우 해외통신사업자가 통신요금 설정권을 갖는다는 점을 이용, 이같은 다소 복잡한 경로를 통해 간접적으로 ‘고정발휴대신’ 통신요금의 설정권을 손에 넣게 됐다.
<도쿄 = 성호철 특파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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