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국 브라운대학의 전자정부 우수성 평가에서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 1일 전자정부의 공식출범에 앞서 31일 오전 행정자치부 회의실에서 전자정부 시연회를 갖고 있다.<연합>
미국의 명문 브라운대학이 최근 전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자정부(eGovernment) 우수성 평가’에서 한국이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미국 브라운대학 공공정책센터에 따르면 최근 전세계 198개국의 웹사이트 접속 편이성, 데이터베이스, 포털, 개인정보 보호 등 20여개 기준으로 자체 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국이 총점 64점(100점 만점)으로 대만(72.5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캐나다(61.1점)와 미국(60.1점)이 각각 3·4위를 기록했다.
또 칠레·호주·중국·스위스·영국·싱가포르 등이 올해 조사에서 톱10에 포함됐으며 일본(12위)·홍콩(22위)·프랑스(23위)·핀란드(28위)·벨기에(55위) 등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각국 정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가장 많이 이용되는 서비스가 출판물 주문, 여행예약, 구직, 여권신청 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베이스 부문 등 전반적인 정부 웹사이트 운영성적이 모두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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