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센터(소장 손연기 http://www.icc.or.kr)는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사랑의 PC보내기 운동’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인천시 서구 노인복지회관에 중고 PC 50대와 컴퓨터 교재 등을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정보문화센터측은 인천시 서구지역이 정보화 기반시설이 미약한 곳으로 이번 사랑의 PC기증으로 노인들의 정보이용능력 향상과 정보화 인식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보화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파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7년 시작된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은 민간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사용연한이 끝난 PC를 기증받아 이를 정비한 후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소외계층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한국정보문화센터는 지금까지 약 2만대를 수집·수리해 1200여개 기관 및 4500여명의 개인에게 사랑의 PC를 보급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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