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인터넷주소서비스업체인 넷피아(대표 이판정 http://www.netpia.com)는 지역명 한글인터넷주소(LTLN:Local Top Level Name) 서비스를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명한글인터넷주소서비스는 기존 넷피아가 실시해온 한글인터넷주소서비스를 지역명으로 확장한 것으로 행정구역상의 동에 해당하는 지역명에 우리생활에 밀접한 지역생활정보 어휘를 결합한 키워드를 등록받아 이를 해당 지역의 생활정보 제공에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넷피아의 한 관계자는 “예를 들어 방배동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사업자의 경우 ‘방배동 꽃배달’이라는 키워드를 등록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를 꽃배달에 활용할 수 있다”며 “지역기반 중소사업자들의 정보화와 지역생활편의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넷피아는 다음달 1일부터 지역명한글인터넷주소서비스 확산을 위해 지역파트너를 모집하고 같은달 말부터 일반인의 지역명 키워드 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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