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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콤=지난주말 한국전력의 파워콤 민영화에 대한 우선협상자로 추가 선정된 데 따라 주가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이날 통신주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일보다 1.29%(200원) 오른 1만5700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증시전문가들은 “한전이 지난 19일 파워콤 우선협상대상자에 데이콤을 추가 선정한 것은 하나로통신이 제출한 협상가격이나 조건에 만족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매각금액에서 하나로통신에 비해 다소 보수적인 태도를 취해온 점을 감안할 때 이 회사와의 협상 역시 원만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파워콤 민영화가 내년 이후로 또다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대아리드선=3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 이 회사의 주가는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170원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다 장 후반 매물이 출회하며 상승폭을 줄이면서 전일보다 6.67% 오른 4800원을 기록,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2만주를 넘어서 전일 대비 무려 10배 가량 늘어난 수치로 거래됐다. 회사측은 이날 300만달러 규모의 해외 BW 발행을 추진중이며 조만간 긍정적인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께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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