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장관 이근식)가 오는 11월 민원혁신(G4C)서비스를 비롯한 11대 전자정부서비스의 실시에 앞서 이 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자정부 단일창구(http://egov.go.kr) 내에 별도의 사이버홍보관(http://guide.egov.go.kr)을 개설하고 전자정부의 비전과 전략·미래상, 국민생활상의 변화, 전자정부 11대 중점과제 전반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기상·문화·역사·관광·건강·학술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중이다 .
특히 사이버홍보관에서는 이용빈도가 높은 5종의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민원신청 과정을 연습하고 필요할 경우 직접 민원을 신청할 수도 있도록 했다. 또 전자정부시스템에 관한 불편사항이나 개선방안을 제출할 수 있는 등 전자정부 구현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행자부가 이처럼 전자정부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나선 것은 국민들이 전자정부서비스의 편리함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에 대한 교육과 함께 대국민 홍보 활동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정부는 그동안 143종의 민원신청과 2000여종에 대한 민원안내서비스, 주민등록정보·국세완납정보·사업자등록정보 등 3개 정보에 대한 공동이용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계별로 G4C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실제 이용 실적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인터넷을 통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주민·부동산·자동차·세금·기업 등 5대 분야 민원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관청방문 횟수와 민원구비서류 제출부담을 줄일 수 있는 G4C서비스의 장점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