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가 오는 18일 일본 후쿠오카 오쿠라 호텔에서 제17차 한일 섬산련 연차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박성철 섬산련 회장을 단장으로 한국섬유업계 대표들과 일본섬유 산업연맹 마에다 가츠노스케 회장을 단장으로한 일본 섬유업계 대표 등 60여명이 참가해 양국 섬유산업의 현안에 대한 토의 및 양국의 섬유산업 협력방안에 관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로서 미국의 경기침체와 더불어 침체에 빠진 양국 섬유산업간 산업협력의 실질적인 확대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섬산연측은 밝혔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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