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프트웨어 구매 희망자들은 영작을 위한 한영번역기 구입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번역기 전문 쇼핑몰인 트랜스이몰(대표 박성권 http://www.transemall.co.kr)은 최근 번역기 구입을 위해 사이트를 방문한 사용자 9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2%(400명)가 한영 번역 프로그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37%(369명)가 영한번역기, 8%(75명)가 일한번역기, 6%(53명)가 한일번역기, 7%(63명)가 중한번역기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언어별로는 영어 번역기가 80%, 일어가 13%, 중국어가 7%로 아직까지 번역기 수요는 영어에 집중돼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트랜스이몰 박성권 사장은 “영어 해석은 사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영어 작문 능력이 부족할 경우 스스로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번역기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반영된 것”이라며 “그동안 한영보다 영한번역기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해왔던 국내 번역 프로그램 전문업체들이 이번 결과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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