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성정보기술, 부산AG 공식 웹메일 선정

 다성정보기술(대표 조영삼 http://www.dasungit.com)은 자체 개발 솔루션인 웹메일 소프트웨어 ‘메일뱅크 V1.2’이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웹메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3개월 동안의 준비작업을 거쳐 지난달 23일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이 제품은 대용량 발송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7만명 이상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한번에 1만명에게 경기정보와 결과 등을 전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내외신 기자는 물론 관계자에게 한꺼번에 실시간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다성정보기술측의 설명이다.

 한국어와 영어로 서비스되는 이 제품은 자체 커뮤니티와 그룹 게시판 기능을 추가해 조직위간의 커뮤니티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 백신 기능이 선택사항으로 제공됐으며 홈페이지 위저드와 보안메일을 적용할 수도 있다.

 조영삼 사장은 “이번 서비스 구축을 기점으로 메시징사업 분야 영역 확장에 공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며 “오는 12월에는 Msp사업도 본격화해 유무선 통합과 기존 웹메일의 단점인 패키지 형식이 아닌 사용자 요구에 맞는 맞춤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사이버부산국제영화제를 직접 운영중이며 웹에이전시로서 동명정보대학·사상구청·해양대학교·영산대학교의 사이트를 구축하기도 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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