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트워크장비 시장이 침체기를 못벗어나고 있다.
23일 한국IDC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 네트워크장비 시장은 1분기에 비해서는 9.2% 증가했으나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서는 1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시장규모도 2억384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9660만달러에 비해 20% 가까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네트워크장비 시장규모도 지난해에 비해 9% 감소한 5억53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제품별로는 스위치가 지난 2분기 시장에서 55.7%의 점유율을 보여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라우터가 38.6%를 기록했다. 반면 카드와 허브가 차지하는 비중은 5.8%를 기록, 지난해부터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IDC는 내년 네트워크장비 시장은 올해에 비해 7% 증가한 5억388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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