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조석일 사장(앞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보보호서비스업체인 코코넛(대표 조석일 http://www.coconut.co.kr)은 창립 3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갖고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장 등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조석일 사장은 “IT업계 전반에 걸친 성장세 둔화로 보안업계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꾸준한 매출 및 수익 증가와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업체들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코코넛은 보안 관제서비스 이외에도 보안컨설팅, 보안시스템 구축 관리 대행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 올 연내 매출 100억원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넛은 지난 99년 9월 21일 안철수연구소·펜타시큐리티시스템·데이콤 등 3개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이후 2000년부터 정보보호관제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5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또 지난 4월 안철수연구소의 자회사인 한시큐어를 흡수합병해 국내 최대 정보보호관제서비스업체로 자리를 잡았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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