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 채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기술규격인 ‘위피(WIPI)’와 관련해 플랫폼 인증 응용프로그램 인증개발 저작도구 콘텐츠개발업체간 장비 호환성을 시험·검증하는 상호운용성 시험이 실시된다.
정보통신기술협회(TTA·사무총장 임주환)는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KWISF) 주최로 16일부터 18일까지 삼성전자·LG전자·아로마소프트·EXE모바일·컴투스 등 15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상호운용성시험(ION)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이동전화 단말기에 무선인터넷 플랫폼을 실제로 적용하고 그 상태에서 콘텐츠를 운용하면서 제품간 연동이 원활한지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통신 3사가 직접 참가하지 않고 주관 및 참관하기만 해 이동통신시스템에 직접 위피 규격을 적용해보는 시험은 이뤄지지 않는다.
TTA 관계자는 “이번 시험으로 위피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인 검증이 이뤄어질 것”이라며 “이동통신 3사가 직접 참여, 시스템과의 연동시험을 실시하는 과정은 오는 11월 추진되는 2차 시험기간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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