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중국의 CDMA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과 4억달러 규모의 3세대 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부터 올해말까지 70만대의 cdma2000 1x(모델명 SCH-X199) 단말기를 차이나유니콤에 공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계약은 중국 CDMA 단말기 시장에서 단일 계약 규모로는 국내외 기업을 통틀어 최대”라며 “미국 모토로라사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이번 계약을 따냄으로써 중국 CDMA 단말기 시장에서도 애니콜의 돌풍을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와 차이나유니콤은 이동전화단말기 기술 교류와 중국 CDMA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삼성전자 텔레콤네트워크 총괄 이기태 사장과 차이나유니콤 왕젠저우 사장이 지난 12일 중국 현지에서 직접 만나 체결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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