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데이타통신(대표 이희승 http://www.sdcnet.co.kr)은 레이저통신장비인 ‘텔레스콥 FSO’를 삼성전자 수원공장에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텔레스콥 시스템은 디지털 신호를 적외선 광신호로 변환하여 전송하는 레이저통신장비로 케이블장비보다 넓은 대역폭과 기가비트급의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이 장비는 무선랜 기능도 갖춰 레이저통신 두절시에는 무선랜 방식으로 자동 전환된다.
서울데이타통신의 김희철 이사는 “삼성전자 수원공장의 네트워크 환경구축을 위해 시범장비 5대를 공급했다”며 “현재 다른 기업체들을 대상으로도 활발한 영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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