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12일 금호전기에 대해 액정디스플레이(LCD)사업 호조에 따라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대폭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적극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금호전기는 주력사업인 LCD부품사업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올 3분기에 흑자전환이 기대되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3억원과 3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9%, 139% 증가할 것이라고 동원증권측은 내다봤다. 특히 금호전기가 강점을 가진 TFT LCD용 BLU부문과 LCD램프부문에서의 선전을 예상했다.
김성인 동원증권 연구원은 “노트북 등의 LCD 수요가 급증하면서 LCD용 램프는 올 하반기에도 공급부족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금호전기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가장 큰 폭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은 적극 매수지만 6개월 목표주가는 LCD업체들의 전반적인 주가하락을 반영해 3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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