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무역의 핵심 관건은 각 정부 부처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입니다. 이를 위해 국가전자무역추진위원회의 총리실 직속 편제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랍니다.”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사진>은 12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자무역의 활성화를 위해 일선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올해 우리나라 무역은 IT 등 첨단제품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반면 상대적으로 수입은 줄어 연말까지 100억달러 가량의 무역수지흑자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 중국의 급부상이 우리 통상환경에 가장 위협적인 요소”라며 “중국과의 윈윈전략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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