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국제도메인관리기구인 ICANN의 공인등록대행사수 면에서는 세계 2위를 달리고 있지만 등록도메인수는 그에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가 ICANN과 도메인아이즈(http://www.domaineyes.com)의 8월 통계자료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한국은 일반 최상위도메인(gTLD) 등록대행사(레지스트라) 수에서 전체 158개의 7.6%인 12개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도메인수는 전체 3700만개의 1.7%인 약 64만개 정도에 불과하다.
특히 12개 공인 도메인등록대행사 중 10만건 이상을 등록해 30위권 내에 오른 회사는 예스닉(22만208건, 23위), 가비아(16만356건, 26위), 넷피아(13만6286건, 29위), 도레지닷컴(12만1473건, 30위)에 불과하고 우호T&C, 도메인시티, 도메인CA, 에코코리아, 아이네임즈, 인터넷프라자시티, 넷블루, 오늘과내일 등 나머지 8개사는 3000건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업체들 실적이 크게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KRNIC측은 “이같은 수치는 최근에 공인대행사로 등록된 곳을 고려하더라도 대행사 수가 국내 도메인 시장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많음을 입증하는 것”이며 “공인대행사 권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초기가입비 2500달러와 매년 5000달러 이상을 ICANN에 납부해야 하므로 실적이 저조한 업체들은 공인 대행사보다는 다른 대행사의 리셀러로 활동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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