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투기 대책과 택지 개발로 자산주가 새로운 테마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종목 중에서도 유형자산이 많고 자산의 절대 규모가 큰 ’신자산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우증권 신동민 선임 연구원은 코스닥 종목 중 자산의 절대 규모가 크며 소프트웨어보다는 유형자산이 많은 하드웨어 관련 기업으로, 대부분의 자산이 감가상각을 완료해 무형자산 가치가 예상되는 ‘코스닥 신자산주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자산주는 동양시스템즈·에이스테크놀로지·정원엔시스템·동진쎄미켐·LG마이크론 등 10개 업체다.
이번 분석 결과 대우증권 유니버스 271개 종목 중 거래소 시장의 PBR는 1.08배, 코스닥 시장의 PBR는 1.95배로 자산주는 코스닥보다는 거래소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밸류보다는 모멘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코스닥 기업의 특성상 청산가치인 PBR 1 미만 기업들은 대우증권 코스닥 유니버스 104 종목 중 20여개에 불과했다.
신 연구원은 “코스닥 기업 중 자산가치가 저평가됐으며 모멘텀을 함께 갖춘 주식들은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는 코스닥 시장에서 중기적인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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