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현대정보기술의 올 영업이익 악화 및 중국 수주건의 불확실성으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대우증권 김태홍 애널리스트는 현대정보기술의 올 매출액이 정체될 것이며 영업이익도 12%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현대정보기술의 주가에 영향을 줄 포인트로 현대정보기술에 대한 하이닉스의 지분매각이 결정되거나 하반기 추진중인 대형수출(400억원)건과 인천공항철도(300억원) 수주의 성공 여부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대정보기술이 지난 4일 중국 화안상업신용풍험관리유한공사와 총 사업규모 2250억원의 신용정보관리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지만 실제 이번 프로젝트에는 불확실성이 상존하며 수주로 인한 재무적인 수혜는 현대정보기술이 아닌 합작법인에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